온라인 셀러를 몇 달 해오면서 정말 많은 걸 경험했는데,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공급사 문제로 멘탈이 무너질 정도로 힘들었어요. 저와 같은 초보 셀러분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봐요.
1. 시즌 상품 새로운 탐색과 판매
수능 시즌 + 겨울 시즌 + 김장철이 한 번에 오면서 주문량이 좀 늘었어요. 그래서 평소보다 다양한 공급처 상품을 새로 등록했죠. 솔직히 "이제 좀 주문이 들어오나 보다!" 싶었는데, 그때부터 악몽이 시작되더라고요.
특히 고객이 "금요일 꼭 도착해야 한다"고 요청한 상품이 있어서 출고 지연이 '절대'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었어요. 그런데...

2. 실제로 겪은 24시간의 타임라인 정리
제가 겪은 과정을 그대로 정리해볼게요. 초보 셀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.
➀ 오전 11:50 - 마켓 고객 주문 접수
➁ 오후 2시 - 도매매 발주
➂ 오후 5시 - 도매매 공급사 품절 통보 → 심장이 덜컥…
➃ 오후 7시 - 도매매에서 대체상품 주문
➄ 다음날 오전 - 상태는 "배송준비중 → 익일(주문으로부터 2일 경과) 출고 예정"
➅ 공급사 연락 - 배송 확인차 수차례 시도했지만 연락두절

이때부터 '이 주문 망했다…'는 생각뿐이었어요.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데 출고 여부가 불확실해서 내내 맘 졸였어요.
3. 공급사 연락두절의 공포… 초보 셀러에겐 진짜 치명적이에요
가장 당황스러운 건 공급사가 문자도 확인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. 정말 10분 간격으로 수차례 연락한 것 같은데,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어요.
공급사 사장님들 제발 전화 좀 받아주세요! 배송 상황 확인 한 마디 메시지만으로도 위탁판매 셀러들이 맘 졸이는 일은 확 줄어드는데 말이죠. 솔직히 이게 제일 힘들더라고요.

결국 저는 고객에게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주문을 취소했어요. 고객이 "그럼 한 개라도 안 될까요…?"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미안해서 눈물 날 뻔했어요. 초보 셀러에게는 "신뢰"가 전부라 더 마음이 힘들더라고요.
이번에 판매취소당하거나 반품된 상품들을 보니까 공통점이 있었어요.
- 시즌성 상품
- 신규 공급처 상품

정리해보니 원인은 아주 단순했어요.
"문제는 상품이 아니라 공급사였다."
검증 안 된 신규 공급처를 시즌 놓칠세라 너무 급하게 상품 등록했던 게 실수였더라고요.
5. 공급사 리스트를 완전히 정리했어요
이번 시즌을 계기로 과감한 결정을 했어요.
- 품절로 판매취소 시켰던 공급사 상품 전부 삭제
- 신규 공급처와의 거래 잠정 중지
- 기존에 신뢰하던 공급사만 남김
- 공급사별 출고 패턴, 재고 안정성을 다시 기록
솔직히 마음이 지쳐서 당분간 새로운 공급처는 안 보기로 했어요. 이제는 '상품보다 공급사 선택이 더 중요하다'는 걸 확실히 알게 됐거든요.
6. 초보 셀러들에게 드리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
저처럼 똑같이 맘 고생하지 않으려면 꼭 기억하세요.
- 검증 안 된 신규 공급처 상품 → 시즌성 주문에는 절대 금지 (이벤트 날짜 못 맞출까 봐 후들후들 맘 졸이면 수명 단축돼요)
- 출고 패턴이 불안정한 공급사 → 무조건 제외
- 대량 자동발송 편하다고 공급사 검증 없이 올리면 → 리스크 두 배
- 단체 주문 가능성이 있는 품목은 → 대체 공급사 2곳 이상 확보
- 공급사가 연락두절이면 → 즉시 공급사 리스트에서 삭제
온라인 셀링은 공급사 선택과 관리가 70%예요. 아무리 좋은 상품을 골라도 공급사가 연락두절하거나 품절 처리하면 끝이거든요. 상품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공급사를 찾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.
7. 자주 묻는 질문
Q. 공급사 신뢰도는 어떻게 확인하나요?
A. 처음엔 소량으로 테스트 주문을 해보세요. 출고 속도, 연락 응답성, 품절 처리 방식을 체크하고, 최소 2~3회 거래 후에 본격적으로 상품을 늘리는 게 안전해요.
Q. 대체 공급사는 어떻게 찾나요?
A.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공급사를 미리 2~3곳 찾아두세요. 도매매에서 상품명으로 검색하면 여러 공급사가 나와요.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신뢰도 높은 곳을 백업으로 두는 게 중요해요.
8. 마치며
이번 경험은 솔직히 많이 힘들었어요. 하지만 덕분에 공급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신뢰하는 공급사로만 정리했어요.
저 같은 초보 셀러분들, 저의 시행착오를 간접 경험하고 같은 스트레스는 겪지 않으셨으면 해요. 쇼핑몰 운영은 생각보다 멘탈 게임이더라고요. 멘탈 부여잡고 다양한 경험을 정리하고 개선하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거죠. 한 단계씩 올라가 보자고요!
'AI 부업 실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제미나이 AI가 날씨 분석으로 추천한 서울 도봉산 맛집! 향촌 추어탕/들깨칼국수 힐링 후기 (0) | 2025.11.22 |
|---|---|
| ChatGPT+마피아넷 조합으로 뜨는 상품 찾기! 2일 만에 주문 터진 경험담 (0) | 2025.11.21 |
| 토스 쇼핑 셀러, 반품비 설정 실수로 배송비 손실 난 썰 (0) | 2025.11.17 |
| 토스쇼핑 고객문의 AI로 5분 만에 해결! 클로드 활용 CS 자동화 후기 (0) | 2025.11.15 |
| 워렌 버핏 메시지를 클로드/제미나이 글쓰기 자동화로 녹여내기 (0) | 2025.11.13 |